제목: the structure of obscurity
가격: Out of Stock
재료: 종이
연도: 2015년
* the structure of obscurity (모호함의 구조), logic in the illogic, order in the disorder, legible in the illegible. 비논리안의 논리, 무규칙 안의 규칙, 읽을 수 없는 것 속에서 읽을 수 있는 것
*도박장에 버려진 종이를 수집하여 그 안의 기호를 해체,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업이다. 도박장 종이의 187개의 기호를 뽑아 7x7그리드에 배열한 후 이 배열을 7번 반복하면 총 187개의 행으로 완성된다. 사실 도박 규칙 자체는 아주 논리적이지만 실제 도박은 수많은 기회와 위험요소가 함께하는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 시스템이다. 이 책은 이러한 충돌의 미묘한 인지과정-글자와 숫자가 선택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 한다.
*타이틀은 소설과 시를 통해 다양한 언어실험을 시도했던 작가 거트루드 스타인의 저서를 참고로 하여 지어졌다.
>
작가 웹페이지